지난 2022년 1월 19일(수)~21일(금) 3일간 도쿄 빅 사이트에서 '제14회 오토모티브 월드'전시회가 개최되었다.

오토모티브월드는 글로벌 국제 첨단 자동차 기술 전시회로 일본을 비롯하여 해외 커넥트카 기술 바이어들의 이목을 끌었다. 전시회는 국제 자동차 전자부품, EV & HEV 구동 시스템, 커넥티드카, 자율주행 기술, 자동차 경량화, 자동차 부품&가공 기술,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솔루션 엑스포 등 7개의 전시 분야로 세분화되었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 19로 인한 입국 제한으로 전시회 방문이 어려운 국내외 참관객을 위해, 화상 채팅 솔루션을 통하여 참가 업체와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원격 매칭 서비스와 전시회장 라이브 중계 서비스를 제공했다.

(주)스카이오토넷은 지게차 AEB, 차량 관제 및 카셰어링 솔루션, 스마트 택시 솔루션, 전기차 BMS 데이터 취득 및 활용, 안전운전 솔루션(포트홀, ADAS)등의 자사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 중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것은 지게차 AEB다. 세계적으로 지게차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가 막대하며, 국내에서도 해마다 지게차로 인해 연평균 1000명 이상의 사고 피해자와 30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매해 발생하는 지게차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AEB시스템에 해외 바이어들의 이목을 끌었다.

지게차 사고는 후진을 하다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중장비 사고는 인명피해로 이어지기 때문에 사고를 예방할 후방감지 센서가 필요하다. (주)스카이오토넷의 지게차 AEB시스템은 3CH 카메라(좌, 우, 후방)를 통해 AVM 영상을 지원하여 운전자의 시야를 넓혀 사각지대로 인한 충돌, 끼임, 깔림 사고 등을 미연에 방지한다. 보행자와 충돌 위험이 높을 경우 알림을 통해 운전자에게 경고하며, 경고 알림에도 지게차가 운행된다면 충돌방지를 위하여 제동장치(AEB)가 작동된다. AEB시스템은 지게차 뿐만 아니라 고위험성 차량(굴삭기, 대형 트레일러, 특수 차량 등)에 폭넓게 적용이 가능하다. 물류 창고, 항만, 건설현장 등의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해당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 뿐만 아니라, 카셰어링 솔루션에 관한 문의도 많았다. (주)스카이오토넷의 카셰어링 솔루션은 실시간 차량운행정보와 고객 편의 서비스를 위한 무인 렌탈용 차량 제어 단말기와 서비스 플랫폼 및 Application Software를 제공한다. 차량 임대 사업자는 규모와 관계없이 스카이오토넷 카셰어링 솔루션 도입을 통하여 무인으로 차량을 렌트, 관리해주는 서비스 구축이 가능하다.

코로나19라는 세계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전시회는 성황리에 잘 마무리되었으며, (주)스카이오토넷은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회에 참여하여 관람객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