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존세이버는 스쿨존내에서 시속 30km/h의 규정속도를 준수한다. 실수로 30km/h이상 엑셀을 밟아도 스쿨존 내에선 작동하지 않는다. 따라서 운수업 종사자, 노약자, 운전 초보자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주 기능인 자율속도제어는 스쿨존 뿐만 아니라 실버존이나 과속 단속카메라 지점에서도 작동한다. 과속범칙금을 자주 받는 사람들에게 매우 유용한 운전보조기기가 될 수 있다. 

스쿨존세이버는 급발진 제어도 가능하여 대형 충돌사고를 경미한 단순 접촉사고로 경감시킬 수 있다. 따라서 엑셀 페달을 브레이크 페달로 착각하여 일어나는 큰 사고를 방지한다.

이 외에도 커넥티드카 APP을 지원하여 차량 주행정보(위치, 속도, 엔진 RPM 등)와 나의 운전습관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주행정보가 저장되기 때문에 추후 교통사고 발생시 자료로 제출할 수 있다.

스쿨존세이버는 지난 2020년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D·N·A(데이터, 인공지능, 네트워크)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우수사례 선정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에 기반해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한 창의적인 제품 서비스를 실용화하고 국민 일상생활의 개선 및 안전·편의를 증진한 혁신기업을 중심으로 선정된다. 스카이오토넷(에이다스원)은 스쿨존세이버 개발을 통하여 어린이 생명보호를 실천하며 안전한 운전 환경을 조성했을 뿐만 아니라 오발진 사고를 방지하는 기능이 교통사고 감소 및 생명보호에 기여했다고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