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11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자율주행 플랫폼 기업 스카이오토넷이 2022년 최신규격 운행기록장치 ‘SeDA-DTG 보급형’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스카이오토넷은 2022년 7월,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공동으로 최신 국가 표준규격 운행기록장치(DTG) 보급형을 국내 최초로 개발 및 출시했으며, 기존 비통신형(USB), 모바일형(APP), 통신형(관제상품) 3종과 다르게 자동차 속도신호와 GPS 신호 2종을 별도의 월 통신료 없이 자동차 시동만 걸면 직전의 운행기록자료가 실시간 100% 자동전송 된다.
스카이오토넷의 운행기록장치 SeDA-DTG는 본체, OBD잭, GPS모듈 3가지 구성품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안드로이드 8버전 이상의 운전자 스마트폰에 전용 APP(앱)을 다운로드 하여 설치하고 자동차 정보 및 사업자 정보 등을 최초로 1회만 등록해 놓고 자동차 운행만 하면 된다.
운행기록장치는 운전자의 부주의로 나타날 수 있는 과속, 급정지 등의 운전습관을 파악하여 운전자 안전관리를 위한 분석 목적으로 사용된다.
스카이오토넷 관계자는 "기존 운행기록장치는 고가의 단말기 가격과 매월 통신료 납부로 인한 사용자 부담이 크고 또한 단말기 제조사의 사후 A/S 진행불가, 운행기록자료 추출 과정의 복잡함 등의 문제를 야기시켰다"고 설명했다.